[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검단신도시 역세권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부영그룹이 안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롯데건설 컨소시엄, 검단신도시 역세권 개발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검단신도시 역세권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인천도시공사와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검단역(가칭)이 인접한 역세권 구역에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대지면적은 4만9500여㎡, 총사업비는 약 1조1800억원에 달한다.
컨소시엄은 롯데건설을 비롯해 금호산업 등 6개 법인이 참여했다. 대표사인 롯데건설이 금호건설과 함께 책임 준공을 맡는다.
컨소시엄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7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영, 비대면 안전보건교육 실시
부영그룹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인증전환을 위한 안전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9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며, 본사와 현장 각각의 상황에 맞게 온라인 교육이 이뤄진다. 본사는 조직과 조직상황의 이해 등 29개 항목과 현장은 현장소장 리더십, 의지 및 안전보건방침 등 13개 항목으로 이뤄져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계획수립, 실행 및 운영, 점검 및 시정조치, 검토 등 P-D-C-A 순환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는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을 말한다.
한편, 부영주택은 지난해 6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18001을 인증 받았다. 전국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위험이 없는 시스템비계 설치를 의무화하고 안전관리자의 정규직 비율을 건설업체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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