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 ‘컨슈머 소사이어티 코리아 2020’ 참가

식품안전정보원, ‘컨슈머 소사이어티 코리아 2020’ 참가

기사승인 2020-11-02 17:43:10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식품안전정보원은 3일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개최되는 ‘컨슈머소사이어티 코리아 2020’에 참가해 ‘식품이력추적관리와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는 식품의 제조ㆍ가공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이력정보를 기록ㆍ관리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식품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유통차단과 회수조치를 실시하기 위한 제도이다.

현재까지 영·유아 및 건강기능식품, 조제유류 제조·수입업소와 기타식품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의무화됐으며, 오는 12월부터는 2016년 매출액이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인 임산·수유부용 식품, 특수의료용도 등 식품,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제조·수입업소로 확대된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위생 점검, 수거ㆍ검사를 통해 적발한 부적합 식품의 바코드 정보를 슈퍼마켓 계산대로 신속히 전송해 판매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브로슈어 및 기념품을 배포하고 ▲식품이력추적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이력정보조회 체험 ▲식품이력추적관리 산업체 대상 도입 및 운영 컨설팅 ▲POS 핸드스캐너를 이용한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체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윤희 식품안전정보원장은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및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홍보 확대를 통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올바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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