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대생 국시 재개 논의, 실무적으로 진전된 바 없어”

복지부 “의대생 국시 재개 논의, 실무적으로 진전된 바 없어”

정부 입장, 종전과 동일

기사승인 2020-11-04 11:40:37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첫날인 지난 9월8일 서울 자양동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으로 응시생이 관계자들과 함께 출입하고 있다.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보건복지부가 의대생의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재응시 문제와 관련해 실무적인 논의가 진전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손영래 복지부 대변인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정협의체 구성을 위해 실무적으로 계속 의료계 대표인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논의하면서 상의하고 있다.다만, 의대생 국시 재개와 관련해서는 실무적으로 진전된 바 없다”고 설명햇다.

이어 “정부의 입장은 의대생 국시 재개와 관련해 종전과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국민들의 양해를 구하지 않고, 또 국민적 공감대가 없는 상황에서 국시 문제는 현재 상황으로서는 허용 여부가 가능하지 않다”고 거듭 밝혀왔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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