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보유하고 있는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차량을 새로 구매하는 소유주에게 5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 79대 가운데 18대는 이미 지원을 완료했고 61대를 추가 접수 받는다.
지원은 선착순이며 차령이 같은 경우엔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학원·체육시설 순으로 지원한다.
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의 지원을 받은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하나, 저감장치 부착지원을 받은 후 저감장치 의무운행 기간이 경과한 차량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갖춰 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우편이나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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