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우체통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과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수원‧대전 등 전국 6곳을 순회하며 영상을 활용한 라이브버스킹을 통해 국민의 희망 메시지를 모았다.
희망우체통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의 수만큼 일정 금액을 정립하여 마련한 이번 기부물품은 상록보육원의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댔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코로나19로 후원의 손길이 줄어든 보육원 어린이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정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우체통 캠페인’에서 접수된 응원메시지는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도 전시된다. ‘대한민국 우표전시회’는 오는 11월18일부터 12월2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전시관에서는 주요 우표 수상 작품을 가상현실(VR)로 관람할 수 있고, 기획 전시‧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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