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마포구의회 민간위탁 사업 등 운영 실태파악 특별위원회(이하 민간특위, 위원장 김진천)는 지난 3일 민간위탁사업 수탁기관을 방문해 운영현황과 실태를 점검했다.
민간특위는 지난 2019년 11월 25일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을 시작으로 지난 8월 31일까지 활동하기로 했으나 용역 및 보조사업에 대한 실태파악의 필요성이 대두돼 제239회 마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올해 말까지 활동기간을 연장했다. 민간특위 위원들은 역량강화를 위해 민간위탁 조례개정 및 행정사무감사 기획 교육에 참석하기도 했다.
민간특위는 마포구청사 내 수탁기관인 마포영유아통합지원센터, 마을자치센터, 마포형 청년일자리사업단 3개소를 방문하고 일반현황, 추진사업 등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운영실태에 대해 검토했다.
김진천 민간특위 위원장은“청년일자리사업단이 각종 공모사업에서 수상하는 등 사업 실적이 대단히 우수하다”며 “하지만 한시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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