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진수 기자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바이든의 승리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트럼프가 물러나면 재선에 실패한 (미국)대통령이 11명으로 늘어나게 된다”며 “트럼프는 분열과 증오의 정치, 그 진수를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게 선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히틀러 이후 최고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라며 “문재인 정권도 극단적 진영 대결 정치라면 트럼프 못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내편 천사, 네편 적폐’가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영 철학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끝으로 “단임에 그칠 트럼프를 보며 ‘국민의힘’이 좀 더 분발하면 우리 국민도 용기를 내겠다는 작은 희망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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