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대전형 뉴딜에 1,240억 원 지원 요청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형 뉴딜에 1,240억 원 지원 요청

허 시장, 민주당 충청권 현장 최고위원회의 참석 예산 건의

기사승인 2020-11-11 17:02:10
▲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현장 최고위원회의.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1일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 현안보고에서 대전형 뉴딜정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기술기반 창업특구 조성 국비 175억 원 등 내년도 국비과제 28건, 1,24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대전형 뉴딜 100대 과제를 추진 중인 대전시는 하반기 동안 이미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등 12개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7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허태정 시장은 특히, 디지털 뉴딜 분야의 ▲ 대덕특구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재창조 사업, 그린 뉴딜 분야의 ▲ 도심 통과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사업, 안전망 강화 분야의 ▲ 대전의료원 설립, 지역균형 뉴딜분야의 ▲ 충청권 실리콘밸리 조성 사업 등을 중점 건의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국비사업 중 정부예산안에 미반영 되거나 일부만 반영된 ▲ 기술기반 소셜벤처 창업특구 조성 ▲ 디자인 중심 언택트 제품개발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 ▲ 병원체자원 공용연구시설 구축·운영 ▲ 클린로드 시스템 설치 ▲ 도심 생태ㆍ녹지축 연계 목재친화형 도시 조성 ▲ 대전환경교육센터 설치ㆍ운영 ▲ 대전형 희망정원 프로젝트 등 7개 사업에 대해서도 국회 심의 시 증액이 필요하다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충북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현장최고위원회의는 지역균형뉴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국비과제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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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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