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뮤직아카데미 드럼 클리닉은 이달 21일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내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드럼 클리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드럼코리아가 후원하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주관한다.
8비트 리듬의 연주가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초반과 고난이도 연주를 원하는 전공자 또는 아마추어 드러머가 참여할 수 있는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하며,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기초반은 드러머 서유경이 강사로 참여해 입문자를 위한 드럼 연주의 기본 테크닉과 커버 노하우, 슬럼프 극복 방법, 드럼 고르는 법을 알려준다. 심화반은 드러머 김승호가 강사로 나서며 심화 테크닉, 음악 분석 및 장르별 연주법, 톤 메이킹과 연주 경험담 등을 들을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연주자들의 개인 앨범을 증정한다. 또한 드럼 빨리치기 경연 ‘패스트 블라스트(Fast Blast)’에서 높은 기록을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야마하 스네어 드럼을 증정한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참가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강의별로 25명씩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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