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로나19 사태 악화에 하락…다우 1.08%↓

뉴욕증시, 코로나19 사태 악화에 하락…다우 1.08%↓

기사승인 2020-11-13 09:04:29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사태 악화에 하락했다. 유럽증시도 코로나19 불안감 속에 하락전환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7.46p(1.08%) 하락한 2만9080.1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65p(1.00%) 떨어진 3537.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6.84p(0.65%) 내린 1만1709.59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백신 개발과 관련된 희망적인 소식에 한동안 증시가 상승국면을 보였으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우려가 시장을 덮었다. 백신이 나오더라도 접종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우려도 한몫 했다. CNBC는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4만 명도 훌쩍 넘어서 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사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50 지수도 1.13% 내린 3428.20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8% 하락한 6338.9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 30 지수도 1.24% 내린 1만3052.9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52% 하락한 5362.57로 장을 마감했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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