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스크서울병원은 이번 확장 이전으로 AI‧VR 재활장비들을 신규로 도입했으며 신경과, 재활의학과, 외과, 한방과 등 전문의 4인의 의료진이 350평(약 1157㎡) 규모의 쾌적한 공간에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진료 분야는 뇌졸중과 척추관절 질환, 수술 후 재활치료, 암재활 치료 등이다. 재활환자들의 경우 신체 능력이 저하된 만큼 개인별 맞춤 훈련을 바탕으로 한 안전한 재활훈련과 치료를 실시한다. 인공지능(AI)이나 가상현실(AR)을 활용한 재활훈련 장비를 대거 도입해 1대1 집중 재활 프로그램 제공해 차별화를 꾀했다.
보행훈련 시 환자의 보폭을 인지해 트레이드밀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3D카메라로 인식되는 관절 움직임을 측정해 실시간으로 표준 데이터와 비교‧평가가 가능한 ‘워커뷰(Walker View)’, 근력운동 시 환자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환자의 힘에 따라 자동으로 무게가 조절되는 전자동 근력운동기기인 ‘이짐(EGYM)’ 등이 환자 재활훈련을 돕는다.
또한 러스크서울병원은 뇌신경재활을 위한 전산화 인지치료 시스템 ‘레하컴(RehaCom)’, 암 재발 및 전이를 최소화하는 통합암치료에 사용되는 고주파온열치료기 ‘온코써미아(Oncothermia)’ 등이 운용 중이다.
러스크서울병원 강성수 원장은 “러스크서울병원의 모든 의료진과 스태프들은 우리의 가족이 전문재활치료를 필요로 할 때 최고의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전문병원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함께하고 있다”며 “뇌신경 재활과 척추관절 재활, 그리고 암재활 분야에서 최선의 진료와 양질의 치료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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