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쿠키뉴스 202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사진)이 선정됐다.
이 의원은 21대 첫 번째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와 관련한 각종 사례, 통계 예상치를 제시해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우려를 명확히 수치화해 제시하는 등 국민의 입장에서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시대에 소외계층의 현실을 제대로 알리고,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 등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 및 방안을 도출했다. 이와 함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률에 대한 인식 개선 등 장애인의 삶에 대한 문제 등도 일깨웠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의 직원 비위 문제, 고위공직자의 직무 관련 주식 보유 논란을 지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 의원은 “첫 국정감사로 부족함이 많았음에도 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국회에 등원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과제는 취약 계층의 인권과 안전을 도모하고 국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이에 민생을 살필 수 있는 부분에 주안점을 둬 정책 국감을 실시했으며, 특히 ‘문재인 케어’, 사회서비스원 등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 개선을 주문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지적 사항들에 대한 개선대책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법안과 예산 등의 후속 작업을 통해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성 있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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