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김웅 의원(국민의힘 서울 송파갑)은 17일 쿠키뉴스 창간 16주년 행사에서 “국민께 변화의 실체를 알려주고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있어 언론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쿠키미디어는 쿠키뉴스 창간 16주년과 쿠키건강TV 개국 12주년을 맞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슬기로운 포스트 코로나19 생활’ 주제로 창간 포럼을 개최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인류의 오늘을 보고, 내일을 읽고, 역사를 쓴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많은 활약을 이어오신 쿠키뉴스 김지방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쿠키뉴스는 지난 16년간 우리 역사의 중심에서 현장의 대변자로서 많은 역할을 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는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바꾸고 있다. 산업현장에서는 디지털과 온라인 기술을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로 야기된 서비스 공백을 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교와 가정에서는 매체를 통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국민께 변화의 실체를 알려주고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있어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그런 의미에서 창간 16주년을 맞은 쿠키뉴스와 창간 12주년을 맞은 쿠키건강TV가 변화의 선두에 서서 대한민국의 앞길을 더욱 밝게 비춰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이슈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서 그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신문으로서 기업과 정부, 국내와 해외, 독자와 산업현장 곳곳의 가교역할을 계속 이어 나가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저도 국회에서 국민들이 코로나 19로 겪을 위기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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