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20년 대한민국 명장·장인전 개최

대전 2020년 대한민국 명장·장인전 개최

대전예술가의집 1~4전시실, 18 - 21일 전시

기사승인 2020-11-17 19:59:13
'대전 2020년 대한민국명장·장인전’ 제 1전시실.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18일부터 21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1~4전시실에서 ‘대전 2020년 대한민국명장·장인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10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지역의 대한민국 명장, 대전시 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 전통서각, 전통떡·한과, 화훼장식, 한복 등 3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개막식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으며, 시민들이 전시회에 직접 오지 않고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19일부터는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직접 전시회를 방문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에 따른 시설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시실내 동시 관람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행사규모가 축소되고, 시민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못해 아쉽지만, 지역 최고 장인들의 다양한 작품 감상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의 위로를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품전시회를 주도하고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노력해온 ㈔대한민국명장회 대전시지회는 특성화고 학생 장학금 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와 김장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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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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