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고성능 스포츠 세단 ‘AMG A 35 4MATIC’ 출시

벤츠 코리아, 고성능 스포츠 세단 ‘AMG A 35 4MATIC’ 출시

국내 최초 선보이는 퍼포먼스 엔트리 AMG 35 모델

기사승인 2020-11-18 16:25:48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최초의 35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The new Mercedes-AMG A 35 4MATIC Sedan)’을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뉴 AMG A 35 4MATIC 세단은 '더 뉴 A-클래스 세단'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모델로 두 모델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등을 공유한다.

여기에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더해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더 뉴 AMG A 35 4MATIC 세단은 2ℓ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DCT 7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동력성능은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0.6kg.m다. 제로백 시간은 4.8초다.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 즉각적인 응답성과 높은 견인력, 생동감 있는 AMG 특유의 엔진 사운드 뿐만 아니라 캠트로닉 가변 밸브 제어, 엔진 및 오일의 지능형 열 관리, 멀티 스파크 점화 시스템, 내부 엔진 마찰 감소와 효율 향상을 위한 특허 기술인 코닉셰이프 실린더 내경 등 정교한 기술을 적용해 엔진 효율성을 높였다고 벤츠 측은 설명했다.

더 뉴 AMG A 35 4MATIC 세단의 AMG 스피드시프트 DCT 7단 변속기는 빠른 변속과 최적화된 조합으로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정지 상태에서 최대 가속을 보장하는 레이스-스타트(RACE-START) 기능을 통해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 기본으로 적용되는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안전성과 민첩성을 극대화한다. 이 시스템은 주행 속도뿐만 아니라 횡방향 및 종방향 가속도, 각 휠의 회전 속도, 선택된 기어 및 액셀러레이터 페달 위치를 모두 고려해 토크 배분을 완전 전륜구동에서 50대 50까지 자동 조절할 수 있다.

더 뉴 AMG A 35 4MATIC 세단의 외관 디자인은 앞뒤 짧은 오버행으로 역동성을 강조했고 다양한 AMG 요소를 접목해 파워풀한 역동성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트윈 루브르가 장착된 전면부의 AMG 라디에이터 그릴과 AMG 라인 프론트 에이프런, 프론트 스플리터 및 실버 크롬 트림 등이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다. 또 리어 헤드룸 높이를 A-클래스 모델 중 가장 높은 944㎜까지 확보했다.

이 외에도 ▲사각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등 다양한 첨단안전 사양이 탑재됐다.

더 뉴 AMG A 35 4MATIC 세단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5920만원이다.

sebae@kukinews.com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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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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