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은 19일 낸 입장문에서 “아이즈원은 예정대로 오는 12월7일 새 음반을 발매하고, 하루 전날 열리는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0 MAMA)에도 출연한다”고 알렸다.
일각서 아이즈원의 ‘MAMA’ 관련 영상이 삭제된 것을 근거로 ‘아이즈원의 출연이 무산된 것 아니냐’고 추측한 데 대한 입장이다.
또한 방송사는 아이즈원 해체 요구의 시발점이 된 ‘프로듀스101’ 조작 사태의 책임이 자신들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미 활동하면서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아이즈원을 최선을 다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아이즈원의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은 오프더레코드와 스윙엔터테인먼트 또한 아티스트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듀스48’의 이가은·한초원을 비롯해 순위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들에게도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Mnet은 “피해를 입은 연습생들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질 것”이라면서 “더불어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연습생 분들과 애정을 가지고 응원해 주셨던 모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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