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GAP 인증을 받은 '참드림 백옥쌀'이 국내 최대 농산물 판매처인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농약·중금속·유해 생물 등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산지 농장에서 최종 소비자의 식탁까지 관리하고 인증하는 우수 농산물 인증제도다. 시는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주요 대형 마트를 비롯해 전국으로 판매망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시통합미곡처리장(RPC)은 오는 30일까지 양재 하나로마트 소비자들에게 500g짜리 소포장 증정, 할인 등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출시한 이 쌀은 외래종인 고시히카리, 추청과 달리 경기도에 적합하게 개발된 순수 국내품종이다. 단백질 함량이 낮아 다른 종에 비해 부드럽고 찰진 밥맛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엄격한 GAP 인증과 관리로 농약, 중금속을 걱정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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