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억제를 위해 택시에 전자출입명부(클린강원패스포트)를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도는 춘천 희망택시 협동조합 택시 49대에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효과 등 분석 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현금고객에 대한 연락처 확보 등 역학조사에 도움이 되고 도에서 제공하는 인증포인트 및 이벤트 자동응모 기회가 제공된다.
또 여성 고객이 탑승 후 인증할 경우 야간에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여건도 조성된다.
현재 도내 전자출입명부인 ‘클린강원패스포트’는 1만1640개소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도는 클린강원패스포트 활성화를 위해 UCC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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