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0.6% 상승했다. 농축수산물과 서비스 상승에 기인한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0으로 10월 보다 0.1% 하락했다.
전월비로는 전기와 수도, 가스는 변동이 없었다. 서비스는 상승했다. 다만 공업제품과 농축수산물이 하락했다.
1년 전과 비교해서는 전체적으로 0.6% 올랐다. 전기·수도·가스(-4.1%), 공업제품(-0.9%)이 하락했지만 농축수산물(11.1%)과 서비스(0.4%)가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돼지고기(18.4%)와 사과값(36.4%)이 크게 올랐다. 서비스에서는 공동주택관리비(5.9%)와 보험서비스료(8.1%) 상승이 돋보인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각각 0.6%, 1.0%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0.6%씩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0월 대비 0.1% 상승했다.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식품은 3.7% 상승했다. 식품이외는 2.3% 하락 했다.
신선식품지수는 10월 대비 11.5% 하락했다. 반면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13.1% 상승했다. 1년 전보다 신선어개 7.1%, 신선채소 7.0%, 신선과실 25.1%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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