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시행 첫날인 이달 1일 이동량은 수도권 1601만9000건, 비수도권 1289만건, 전국은 2890만8000건으로 기록됐다. 이는 직전 주 화요일인 지난달 24일과 비교해 수도권은 6.1%(104만2000건) 전국은 8.4%(264만7000건) 감소한 기록이다.
한편, 수도권 거리 두기 1.5단계를 발표했던 2주 전 화요일인 지난달 17일과 비교하면 수도권 이동량이 13.2%(243만5000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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