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부, 코로나19 대응 잘하고 있어”

권덕철 복지부 장관 후보자 “정부, 코로나19 대응 잘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매우 위중… 전문가와 소통 강조”

기사승인 2020-12-07 10:05:23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권 후보자는 “코로나19가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더 확산되고 있어서 매우 위중하게 보고 있다”며 “정부에서 잘 대응하고 있지만 앞으로 제가 인사청문회 준비과정에서 앞으로 어떻게 더 대응해야 할 것인지 업무 파악하고 인사청문회 통해서 장관에 임명되면 전문가들과 국민들께 자세하게 협조 등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지역적으로 더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복지부에 계속 있었던 것이 아니라 조금 더 파악해야 한다”며 “정부에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격상하고 병상 확보를 노력하고 있다. 현재 잘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추가로 할 게 있는지는 업무 파악을 하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권 후보자는 전문가들과의 소통도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협조를 구할 건 구하면서, 전문가들로부터 조언받을 수 있는 내용은 조언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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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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