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0일 (화)
하남시, 여가부의 ‘가족친화인증’ 2년간 연장

하남시, 여가부의 ‘가족친화인증’ 2년간 연장

기사승인 2020-12-07 15:24:07
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연장심사를 통과해 이달부터 2년간 인증이 연장됐다고 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의 출산과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시는 인증기간이 지난달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6월 연장을 신청했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과하면서 2022년 11월까지 유효기간이 연장됐다.

시는 지난 2017년 12월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권장하는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활용 ▲가족친화 직장교육 시행 ▲장기재직·가족돌봄휴가 실시 ▲가족건강검진 및 휴양시설 지원 ▲심리상담지원 등 복지혜택을 확대해 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효율적으로 일하는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친화제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novatio81@kukinews.com
김정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2차전지株 ‘52주 최저가’ 행진, 반등 시점도 ‘묘연’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하락세다. 대표 종목들은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미국 하원의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를 담은 제안서 발표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해당 제안서가 확정될 경우 2차전지 관련주들의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본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국내 2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2% 하락한 27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52주 최저가인 27만8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