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담한방병원 암요양병원으로 새단장 마치고 환자 진료

봄담한방병원 암요양병원으로 새단장 마치고 환자 진료

양승인 원장 “봄의 활력에 따뜻함 담은 암요양병원, 암환자 회복에 최선”

기사승인 2020-12-09 08:46:11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 암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돕는 최적의 공간을 갖춘 봄담한방병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 환자 진료에 나선다.

봄담한방병원은 환자 중심의 개인별 맞춤 치료를 원칙으로 양한방 협진을 제공한다. 현재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 표준암치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부작용과 후유증 개선을 목표로 하는 면역암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표적으로 혈액암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고형암에 적용할 수 있는 고주파온열치료기인 온코써미아(EHY-2000plus)를 도입했다. 

봄담한방병원 측은 “온코써미아는 지난 20여년간 유럽을 중심으로 국내외 임상‧비임상연구를 통해 항암제 및 방사선치료와 병용 시 치료 효과를 상승키고, 단독치료에서도 효과가 증명된 의료기기”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현재 봄담한방병원은 한약치료, 약침치료, 비타민치료, 미슬토치료 등이 환자 상태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특히 최신 의료기기와 쾌적한 환경을 갖춘 75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24시간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궁금증이 있을 때마다 즉시 해결해 주는 환자별 1대1 담당 간호사제도 제공하고 있다. 

병원 측은 “이는 빈틈 없는 맞춤 케어를 받아볼 수 있는 봄담한방병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특히 신경 쓰고 있는 암종, 환자별로 적합한 치료식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환자 치료식의 경우 치료 단계, 몸 상태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위 절제후식, 저칼륨식이, 저요오드식 등의 맞춤 치료식 설계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야채 샐러드바와 지장수를 이용한 해독주스는 매일 제공되고 있다.

봄담한방병원 양승인 병원장은 “봄의 활력에 따뜻함을 담은 봄담한방병원은 장기간 투병해야 하는 암 환자들이 최대한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암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봄담한방병원 양승인(사진 왼쪽), 이해수(오른쪽) 병원장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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