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 8일 사례 정의를 확대해 광범위하게 검사 대상을 확대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에서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증가에 따라 수도권 내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연장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주중에는 야간인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또 요양병원과 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대상 전수검사도 시행하고 있다. 수도권은 2주, 비수도권은 4주 간격으로 진행된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 정부는 신속항원검사와 침을 이용한 타액 검사를 적용해 보다 빠르고 폭넓게 검사결과를 확인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pcr검사와 관련해 일일 최대 검사량은 11만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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