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미래차 분야 선행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 포털인 ‘M.FIELDs(엠필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연구개발 과제로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
이 행사는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포털인 ‘M.FIELDs(엠필즈)’에 한 해 동안 올라온 아이디어 중 최우수 아이디어 2개를 선발하고, 현재 개발 중인 지난 해 분기 우수 아이디어를 시연하는 행사다. 현대모비스는 신기술, 신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올해 아이디어 포털에 올라온 650여 건의 아이디어 중 우수 아이디어 8개가 최종 페스티벌에 올랐다. 아이디어 제안자가 직접 임직원 및 경영진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참여자들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2020년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올해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는 ‘UV LED를 이용한 차량 내부 살균 장치’ 와 ‘G센서를 이용한 차량 자세 추정 방법’ 2개가 2020년 최우수 아이디어로 뽑혔다. 최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해외 글로벌 기업 탐방 및 크리에이티브 워크숍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G센서를 이용한 차량 자세 추정 방법’ 아이디어를 제안한 강지성 연구원은 “담당 업무 이외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고민을 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가 미래 기술로 구현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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