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보호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격려하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에 참여해 안부 전화 및 말벗 봉사, 공감 여행, 마음 잇는 사회봉사 등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과 물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독거노인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잇는 전화’를 통해 18만5000건의 안부전화를 실시해 독거노인의 정서 안정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269명의 직원이 독거노인과 1:1 결연을 맺고, 매주 2~3회 안부 전화를 드리는 나눔천사로 활동하고 있다.
공단은 이외에도 건강음료 지원 등 ‘건강·안전용품 후원’과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보살펴 드리고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마음잇는 사회봉사’를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
김용진 공단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직원들이 독거노인 보호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해 준 덕분에 이번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