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통합민원관리시스템 오픈…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새마을금고, 통합민원관리시스템 오픈…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다각적 모니터링 통한 민원 업무 개선

기사승인 2020-12-15 10:25:35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MG새마을금고가 다각적 모티터일을 통한 민원업무 개선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7개월의 구축 기간을 거쳐 지난 14일 ‘통합민원관리시스템(MG VOC)’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금번 개발된 시스템은 ▲업무처리의 간소화(Easy) ▲민원수집 및 공유 활성화(Common)  ▲프로세스의 명확화(Clear)  ▲민원 활용 극대화(Fully Use)라는 목표하에 진행됐다. 다양한 창구를 통해 이입되는 민원을 통합 관리 및 처리 가능하도록 하며 모니터링 및 다각적 분석을 통해 민원 예방 방안을 강구해 관련 부서에 공유함으로서 새마을금고 업무 및 제도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 연령층을 고려해 지난 11월 오픈한 채팅상담 서비스에 민원접수 채널을 추가 개설했다. 또 알림톡 채널을 통해 진행사항 및 처리 결과를 빠르고 쉽게 안내받을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추가 도입했다.

새마을금고는 2021년 경영 핵심과제로 금융의 디지털화와 회원 및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전 관련 업무의 시스템 정비를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오픈을 통해 대내적으로는 효율적인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고객들의 의견은 새마을금고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대외적으로는 고객친화적인 금융기관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동시에 소비자보호를 위한 기틀을 탄탄하게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1년 3월 시행 예정인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해 이번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내부적인 체제 정비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강화 장치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