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서장 변관수)는 18일 성탄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25명을 선정하고 택배를 이용해 크리스마스트리(DIY)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성탄절을 맞아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들이 가족과 함께 DIY제품 트리를 제작함으로써 정서적 심리치유 및 소원했던 가족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트리를 준비했다.
대덕서 여청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가정폭력·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재발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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