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행복한가게에 중고물품 600여점 기증

전주시설공단, 행복한가게에 중고물품 600여점 기증

늘푸른마을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중고물품 나눔 봉사

기사승인 2020-12-21 15:17:32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행복한가게에 헌 옷과 모자, 가방, 신발 등 중고물품 600여점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재활용 중고물품 기증은 시설공단 직원들과 전주시 송천동 늘푸른마을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시설공단이 미혼 여성 근로자의 주거 복지를 위해 운영하는 늘푸른마을 임대아파트는 전주지역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만 40세 이하 미혼 여성들이 입주해 있다.

이번에 기증된 중고물품들은 행복한가게를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들을 쓰일 예정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중고물품을 기증도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나눔을 위한 소중한 실천이 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과 봉사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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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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