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복지부 장관 후보자 “당면한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모든 역량 집중”

권덕철 복지부 장관 후보자 “당면한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모든 역량 집중”

22일 인사청문회 실시

기사승인 2020-12-22 10:21:46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당면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장관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복지부 장관으로서 업무수행능력과 자질을 검증받기 위해 나왔다.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성실히 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00명에 육박한다.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한 이래 가장 위험한 상황이다”라며 “국민은 감염으로 인한 위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다. 이번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내겠다는 각오로 청문회에 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 지자체, 현장 의료진, 국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대응하는 게 핵심”이라며 “지금까지 슬기롭게 극복해온 국민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을 다하겠다. 국민과 의료진, 방역당국의 노고를 잊지 않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코로나19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생계에도 어려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권 후보자는 ▲코로나19 위기극복 위해 모든 역량 집중 ▲국민 건강안전망 확충 ▲기본적인 삶 누릴 돌봄 안전망 강화 ▲디지털 보건의료 역량 강화 ▲저출산·고령사회 적극 대응 등을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오랜 공직경험으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 성실한 자세로 청문회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