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지나가고 미세먼지 기승… 중부·제주 밤비

[날씨] 한파 지나가고 미세먼지 기승… 중부·제주 밤비

기사승인 2020-12-23 00:01:01
▲사진=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바라본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23일은 추위가 한층 풀리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전북·대구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전날부터 대부분 지역에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도 축적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밤에는 서울·경기, 강원 영서, 제주에 5㎜ 미만의 비나 눈이 내린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 동해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m, 서해 0.5∼2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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