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학과 단일 교육기관으로 운영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학과 단일 교육기관으로 운영 

기사승인 2020-12-23 15:57:44
사진=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 제공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한국뷰티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한뷰전)가 뷰티학과 전문 단일 교육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뷰전은 1989년 설립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미용전문학교로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학과, 피부미용학과, 네일아트학과 등 각 뷰티학과 대학의 정규교과목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년제 학위취득과정인 뷰티디자인과정과 뷰티크리에이터학과정, 4년제 학위취득과정인 글로벌 뷰티미용학과정을 운영하며 학위취득과 함께 정규수업 중 70% 이상을 실무중심의 실용교육으로 진행하며 현장전문가를 양성 중이다. 

최근 한뷰전은 뷰티학과 단일교육기관으로 박준 뷰티랩 박준 회장을 석좌교수로 위촉하고 대대적인 실습시설과 기기,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를 확정했다. 

최근 박준 석좌교수는 취임식에서 “미용교육기관 중 한뷰전의 시설은 손꼽히는 수준의 시설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따라 박준 뷰티랩이 가지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한뷰전의 교육과 접목시키면 국내 최고의 뷰티아티스트 양성기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뷰전이 국내 최고의 미용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1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박준 뷰티랩의 박준 회장이 한뷰전의 석좌교수로 취임하며 박준 뷰티랩 아카데미의 커리큘럼과 한뷰전의 커리큘럼의 교육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과 취업처 연계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뷰전 임대혁 학과장은 “각 종합대학에서 뷰티학과와 미용학과를 신규로 개설하지만 종합학교이다 보니 뷰티, 미용분야에만 투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한뷰전은 미용 단일 교육기관이라는 자리를 지키며 미용으로만 특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실습지원을 통해 재학생들의 수업만족도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학처 관계자는 “미용과대학 진학을 하며 미용을 배우고 싶었던 학생들 중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뷰티학과 진로를 포기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었기에 다양한 장학제도를 준비하게 됐다”며 “20학번 입학한 재학생들의 경우 신입생 전원이 최소 20만원부터 최대 전액장학금까지 교내에서 진행하는 자체장학금을 받고 입학할 수 있었기에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뷰전은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기간으로 내신, 수능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지원자의 배우려는 의지와 소질을 파악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신입생 선발을 하고 있다. 입학상담 및 21학번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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