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비대위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통해 이같은 사항을 의결했다.
위원장에는 5선의 정진석 의원이다. 위원에는 정점식 당 법률자문위원장, 안병길 국회의원,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수민 당 홍보본부장, 신의진 전 의원, 노용호 당 정책위 농해수위 수석전문위원 등이다.
현역 의원 중에서는 경남 재선 정점식 의원과 부산 초선 안병길 의원이 참여했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정 의원은 후보 검증, 전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 출신인 안 의원은 언론 분야를 담당한다.
당직자 중에서는 정 사무총장을 비롯해 홍보 담당에 김수민 홍보본부장, 간사에 노용호 수석전문위원 등이 포함됐다. 현재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의사인 신의진 전 의원이 여성, 양성평등 문제를 담당하고 박명호 교수는 학계를 맡는다.
공관위는 앞서 경선준비위원회가 공을 넘긴 여성가산점 등 남아있는 경선룰을 완성하고 후보 심사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당초 공관위 합류가 예상됐던 윤희숙 의원은 최종 구성 직전 합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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