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민 보훈공단 이사장, 대전보훈병원 코로나19 현장점검

양봉민 보훈공단 이사장, 대전보훈병원 코로나19 현장점검

기사승인 2020-12-28 18:08:09
▲양봉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8일 대전보훈병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대전보훈병원 송시헌 병원장, 공단 양봉민 이사장.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양봉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이 28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인 대전보훈병원(병원장 송시헌)에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보훈병원은 대전권역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기 위해 지난 3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처음 지정되고 8월에 해제된 뒤, 같은 달 재지정돼 현재까지 34병상 규모의 격리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이 장기화되면서 병원은 시설 개선 공사 등을 통해 음압격리병실을 단계적으로 확대했고, 2022년 11월까지 28억 원을 투입해 국가지정 음압치료병상을 확충할 계획이다.
 
양봉민 이사장은 감염병 전용 병동을 방문해 음압격리병실과 의료 장비, 종합상황실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상황 및 이송 경로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의료진들에게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의료기관 직원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는 물론, 일반 환자의 안전을 위해 원내 방역체계와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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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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