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부터 배달앱을 통해 2만원 이상 4차례 카드 결제를 하면 다음 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 형태로 환급해주는 외식 소비쿠폰 행사를 재개했다.
할인 대상 배달 앱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페이코, 위메프오, 먹깨비, 배달특급 등 7개다. 띵똥, 배달의명수, 부르심, 부르심제로 등 4개는 시스템 정비 후 추가될 예정이다.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BC),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등 9곳이 참여했다.
할인을 받기 위해선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에서 이벤트 참여를 신청해야 한다. 배달앱 간편결제는 응모 카드로 결제해야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번에 재개되는 외식 할인 지원 사업은 배달앱을 통해 주문·결제 후 매장을 방문해 포장 음식을 가져가는 것은 되지만 배달원 대면 결제나 매장에서 현장결제 후 포장하는 경우는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jih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