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이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난방용품 및 식료품 지원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1월 연탄, 난방유, 겨울이불, 의류, 전기매트, 내의, 목도리, 장갑 등 87가구에 3300만원 상당의 1차 월동물품을 지원했다.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일자리 감소 등으로 난방비 및 생활비 부담이 더욱 가중된 저소득 주민 39가구에 500만원 상당의 연탄, 난방유, 장갑, 식료품 등을 추가로 지원하기도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겨울철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위기상황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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