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DMC파인시티자이’ 잔여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서 30만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몰렸다.
GS건설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자이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DMC파인시티자이 미계약 잔여 물량 1가구(59㎡A형)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 결과 1가구 모집에 29만8000여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무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보유나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많은 인원이 몰린 이유는 주변 시세 대비 낮은 가격에 집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물건의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5억2643만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5억∼6억원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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