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LINC+사업단(단장 서현곤)과 강원진로교육원(원장 권종석)은 4차 산업 혁명 핵심 기술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팜, 스마트팩토리를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라대학교 LINC+ 사업단은 2020년도 올해 만도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엑셀러레이터 (Smart Mobility Accelerator)’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해 중‧고‧대학생 및 재직자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어 강원진로교육원에 자율주행자동차 교육용 플랫폼 5개와 트랙을 기증해 학생들의 자율주행자동차 진로 체험교육을 위해 지원하기도 했다.
강원진로교육청은 한라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기술과 관련한 진로 체험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라대학교 LINC+ 사업단장 서현곤 교수는 “강원도 내 학생들이 AI/IoT센서/전자/로봇/기계 등 4차 산업혁명의 원천기술 체험을 통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 엔지니어로 양성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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