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동구는 수상 분야에서 양적 성장도 했지만 ‘CSV 포터’ 창조혁신상,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 정부혁신부문 은상 등을 수상함으로써 ‘창조·혁신’ 분야의 뛰어난 성과를 입증했다.
또 노후 청사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으로 받게 된 ‘아시아 도시경관상’, 10회 연속 수상의 ‘대한민국 환경대상’, 대상의 영예에 빛나는 ‘푸른도시 서울상’,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 에너지마루 사업으로 받게 된 ‘생활SOC 공모전’, ‘지방자치 정책대상’ 등 강동구만의 지속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정책들이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모사업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기부채납 방식으로 63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역세권 청년주택’, ‘골목길 재생’, ‘스마트 솔루션 챌린지’ 등 공모사업 선정액 35억8000만원을 포함하여 총 702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청장 취임 이후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라는 구정목표 아래 포용과 혁신, 공간복지 실현을 구호로 굵은 땀방울을 흘려왔다. 앞으로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 지하철9호선 4단계 착공, GTX-D 노선 확정 등으로 2023년 55만 강동구 시대를 충실히 준비하고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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