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구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직원들과 함께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올 한해 금산군민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금산지점에서도 500만 원 상당 행복상자 100박스를 전달했다.
기탁식에 함께한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이성진 지역대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지역 기업으로서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행복상자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수삼센터와 바르게살기 금산군연합회도 이날 각각 성금 309만 원과 200만 원을 전달했다.
금산수삼센터 김관엽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바르게살기 금산군청년회 한상진 청년회장은 “금산의 청년으로 어려운시기를 함께 이겨내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문정우 군수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보내는 기탁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은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전달받은 기부금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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