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10명 추가… 누적 1094명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10명 추가… 누적 1094명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서 집단감염 계속 보고돼

기사승인 2021-01-06 15:00:54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국내 발생 주요 현황을 공개했다.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09명이고, 수도권에서 567명, 비수도권에서 242명이 발생했다.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격리자 추적검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09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수용자는 1051명이며, 종사자 22명, 가족 20명, 지인 1명이 확인됐다.

서울 동대문구 노인복지시설과 관련해서는 2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명, 격리 중 3명 총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양천구 요양시설2와 관련해서도 격리자 추적검사 중 7명이 추가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인천 계양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1월 4일 이후 격리자 추적검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이며, 경기 이천시 물류센터와 관련해 3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0명으로 확인됐다. 경기 양주시 건설현장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으로 늘엇고, 경기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3명으로 확인됐다.

비수도권에서의 집단감염 사례도 지속 보고됐다. 강원 원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으로 늘었고,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병원과 관련해 격리자 추적검사 중 3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11명으로 확인됐다. 충남 천안 식품점/식당과 관련해 지난해 12월31일 이후 접촉자 5명 및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3명, 총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1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과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3명으로 늘었으며, 대구 수성구 종교시설2와 관련해 지난해 12월3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대구 수성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도 지난해 12월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확인됐다.

경북 구미시 종교시설2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8명, 부산 영도구 노인건강센터와 관련해 4일 이후 격리자 추적검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7명으로 늘었다. 제주시 직업재활센터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12월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확인됐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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