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영업신고 후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와 지방세 등 세금을 체납 중인 영업자는 신청이 제한되며 이달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원 범위는 ▲손님이 조리장의 내부를 볼 수 있는 구조의 개·보수 ▲조리장 바닥·벽·천장·출입문 등 개·보수 ▲주방 위생관리에 필요한 공조기, 환기시설, 에어커튼, 방충·방서설비 등 설치비용 ▲입식테이블 교체(설치)비용 ▲업소 내 기타 노후된 위생시설 개·보수에 한정한다.
광주시는 이번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개보수 비용의 80%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시설개선자금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시설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