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평생교육 활성화 교육정책 적극 추진한다

정선군, 평생교육 활성화 교육정책 적극 추진한다

기사승인 2021-01-06 17:24:11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평생교육 활성화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 한해 공교육 및 지역특화교육 추진,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문해교육사업 운영, 사북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정선군립도서관 건립 등 평생교육 활성화 시책추진에 주력한다.

군은 우수한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23억 원을 들여 5개 부문 83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인적 역량강화 및 학습능력 제고 7개 사업 ▲학력수준 향상 21개 사업 ▲체육분야 지원 4개 사업 ▲교육인프라 구축 4개 사업 ▲유치원·초·중·고 특성화 46개 사업 등이다.

또한 정선군과 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16억 원을 들여 정선 공동육아 모임 등 12개 사업을 추진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1~12월 정선군청소년수련관 ‘아리하랑’에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학교 명문고 성장을 위한 정선인재육성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학교 무상급식 실시, 체육복 및 방과후 수업비 지원 등 보편적 교육복지 추진은 물론 정선장학회 운영으로 현재 100억 원의 장학금도 조성됐다.

2020년까지 4857명에게 78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에는 3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9억8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특색을 반영한 읍·면 행복학습센터 운영 및 문해교육 운영으로 주민들의 학습기회 제공 등 주민중심 학습서비스 및 평생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지역공동체 활성화, 평생교육프로그램,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사북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16개소)에서는 다양한 독서 문화 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북공공도서관에서는 4억 원을 들여 폐광지역 청소년 역량 강화와 잠재능력 개발을 통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고자 ‘징검다리스쿨’을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정선읍 봉양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00㎡ 규모의 군립도서관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군립도서관에는 북카페, 개방형 열람실, 학습실 외에 다함께돌봄센터와 평생학습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선군 가족센터에는 정선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 키즈카페, 교류소통공간, 공동육아나눔터, 쿠킹스튜디오, 대강당 등 이웃·세대간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공간과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