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지역건설사업활성화 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정선군, 지역건설사업활성화 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기사승인 2021-01-07 10:39:55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건설사업활성화 지원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역 건설사업 활성화 시책을 수립하고 지역 공동참여 및 하도급 비율 상향을 위해 지난해 5월 “‘선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를 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건설사업 적용 범위를 2개 업종에서 4개 업종으로 확대, 분할발주 추진 의무화, 지역건설업체와의 하도급 비율을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동안 건설 민원 행정편의를 위해 정선군 건설행정지원 상담소 운영으로 건설관련 법령 해석은 물론 실태조사 대비 재무상담, 신규시책 홍보 등 건설산업 전반에 대한 통합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설시책 및 법령 개정 사항 안내, 업계 건의사항 및 의견 청취,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은 물론 지역업체 수주확대 및 지역자재·인력·장비 사용 등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설산업활성화 간담회를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외지 위장전입 및 페이퍼 컴퍼니 단속, 건설기계 적법 임대차계약 실태 등 지역 건설업체 및 산업 종사자 보호·육성을 위한 실태점검을 민간협회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유광택 군 건설과장은 “코로나19 위기의 슬기로운 극복을 통한 건설산업이 지역경제 성장의 축이 될 수 있도록 건설행정서비스 개선방안 마련은 물론 지역기업체 참여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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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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