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5명 발생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6만8664명으로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된 665명의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631명·해외 유입 34명으로 확인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85명으로 5만409명(73.41%)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1만7130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25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1125명(치명률 1.64%)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관련 위·중증 환자는 40명이다.
이날 국내 발생으로 감염된 신규 확진자는 서울, 경기에서 다수 발생했다.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179명 ▲경기 189명 ▲인천 3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부산 32명 ▲대구 34명 ▲광주 18명 ▲대전 4명 ▲울산 34명 ▲강원 20명 ▲충북 8명 ▲충남 30명 ▲전북 6명 ▲전남 3명 ▲경북 19명 ▲경남 19명 ▲제주 4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19명 ▲유럽 5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3명으로 구체적인 나라를 살펴보면 ▲필리핀 1명 ▲방글라데시 1명 ▲네팔 1명 ▲인도 4명 ▲인도네시아 6명 ▲미얀마 1명 ▲일본 2명 ▲러시아 2명 ▲아제르바이잔 1명 ▲폴란드 2명 ▲프랑스 1명 ▲독일 1명 ▲루마니아 1명 ▲▲미국 4명 ▲멕시코 2명 ▲브라질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모로코 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14명은 검역단계에서, 20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로 확인됐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총 3만3848명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2만2450건을 검사해 88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했다. 총 검사 건수는 5만6298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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