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등급결정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외부 평가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분야별(관광, 위생,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을 꾸려 현장을 찾아 진행했다.
평가 결과 전국 326개 휴양마을 중 16개 마을만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고 경상북도에서는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비나리마을과 영덕군 창수면 인량 전통 테마마을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청량산비나리마을은 2013년부터 매해 5회씩 귀농학교를 운영하며 도시민 농촌 유입 확대 및 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하고 예비 귀농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옥수수, 고구마, 사과 등 농산물을 수확하는 농사체험,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한 먹거리만들기체험(사과조청고추장, 사과대추차) 그리고 낙동강 상류에서 즐길 수 있는 래프팅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