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을 피해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강원남부교도소로 집단 이송된 재소자 중 1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2일 영월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재소자 11명(영월 38~48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자들은 교도소 내 격리시설로 옮겨져 다른 재소자들과 분리된 상태다. 이들은 동부구치소로 재이송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5일 1명, 6일 7명을 포함해 재소자 누적 확진자 수는 19명으로 늘었고, 영월지역 누적 확진자는 48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3일 서울동부구치소 재소자 217명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을 피해 강원남부교도소로 집단 이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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