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2021년 도민제안 재해취약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재난관리기금이 50% 보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평창군은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주민이 생활주변 재해취약지를 발굴해 제안하도록 했으며, 관내 사업대상지로 2개 지구가 확정됐다.
올해 사업대상지는 대화면 하안미4리와, 진부면 거문리(대황골)다.
하안미4리에선 가뭄재해 예방을 위해 보조수원으로 농업용 관정 1공 개발 및 이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진부면 거문리(대황골)에선 기존 노후 된 세천의 석축 등 호안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비로는 하안미4리에 1억원, 진부면 거문리 1억5000만원 등 총 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6월말 우기이전 완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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