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은 2020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총 46억 원을 들여 매년 해빙기 및 우기철 잦은 낙석 발생으로 인한 주민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 되어온 군도11호 직동6지구와 주천면 농어촌도로 판운4지구를 지난해 12월 완료했다.
특히 판운4지구의 경우에는 우회도로를 신규 개설 후 기존도로를 폐쇄조치 하는 등 위험요인을 완전하게 해소했고, 기존 1차선 좁은 도로를 2차선으로 확장하는 등 도로개선에도 신경 썼다.
김재구 영월군 안전건설과장은 “올해도 총 231억 원의 예산 확보 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재해위험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들이 재해로부터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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