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은 15일까지 2021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군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단 다른 직접일자리사업에 중복참여 한 자, 연속 2년 초과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자, 공무원의 배우자와 자녀 등은 배제된다.
참여 모집 인원은 총 11명이다.
2월1일부터 6월30일 5개월 동안 보건소. 읍면 청사 및 공공기관의 출입자 발열 체크 및 방역 소독 등을 업무를 실시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6시간이며 시간당 최저 시급 8720원 지급 및 주휴·월차수당을 제공하며 간식비 5000원 별도로 지급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참여신청서, 등본을 지참해 접수처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월군청 경제고용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계를 보전하고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다”면서 “지역 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침체된 경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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